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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셀프등기, 온라인으로 준비 후 완료까지 (feat. 모두의 프린터 / 구라제거기)
여러 상황이 맞아서 살게 될 집을 사게 되었습니다 전세로 살던 중 와이프와 고민끝에 앞으로 오래살 아파트를 매매하게 되었습니다 잔금일과 이사일 예정일 사이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잔금일 당일에 이사를 하지 않을 테니 셀프등기를 해보면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일 현재 거주중인 지역은 법무사 경쟁이 심한탓인지 사실 등기대행 비용이 30만 이하라 크게 부담되는 금액은 아니었는데 와이프가 공부도 해볼겸 한번 해보자고해서 해보게 되었습니다 셀프 등기를 하기전 제 환경 1. 집에 프린터가 없음 2. 회사에서 출력은 가능하나 랩탑이 기업 보안 + 미국 버전 윈도우 + 회사 보안 앱에 걸려 activex 충돌이 많음 (pdf 밖에 방법이 없음) 3. 최근 PC방들도 가상화 or 네트워크 방식의 네트워크 프린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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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반자동 커피머신, WPM KD-310과 ZD-17 그라인더 사용기 - 1. 소개
원래는 포스팅 하나에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내용이 생각보다 길어져서 3편으로 나누어서 포스팅합니다 1편. 반자동 커피머신들과 그라인더 소개 2편. 이용과 관리 및 후기 3편. 맛있는 커피를 찾아서 (국내/해외의 카페들) 결혼할 때 와이프의 최우선 가전은 냉장고와 반자동 커피머신 이었습니다 기존에는 예뻐서 샀던 드롱기 빈티지 모델을 쓰고 있었는데 귀여운 외모만큼(?) 소박한 추출력을 보여주는 관계로 와이프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결과를 보여주면서 꼭 좋은 머신을 사리라 다짐하게(?) 됩니다 ㅋㅋ 현재 저 아이는 처가에서 소소하게 현역으로 활약 중... 아무튼 저희가 구입했던 커피머신은 WELHOME PRO (이하 WPM)라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의 KD-310 반자동 커피머신과 ZD-17 전동 그라인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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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다이슨 V8 배터리 셀프 교체하기 (알리익스프레스)
벌써 다이슨을 사서 쓴 지가 3년이 넘었습니다 결혼할 때 당시 다이슨은 국내에서 백화점에서 밖에 팔지 않았고 당시 최신기종이었던 V8이 100만 원 정도 하던 시절이라 직구 통해서 68만원 정도에 구입했었습니다 요즘은 가끔 딜로 30만원대에 나오던데 ㅠㅠ 아무튼 3년이 넘어가는 시점이 되니 나타난 증상이 MAX 모드로 돌리는 순간 바로 핑하는 소리와 함께 꺼지는 것! 처음엔 망가진 게 아닌가 놀래서 좀 찾아보니 배터리 성능이 다 떨어지면 나오는 흔한 증상이라고 해서 안심했다가 이걸 교체하려면 얼마하지? 하고 찾아보기 시작 국내 업체에서 직접 교체해주기도 하고 교체킷을 보내주는 곳들도 있는데 대체로 7만원 근처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고 알리를 뒤져보면 있지 않을까 하고 뒤져보니 역시 다 파는 그곳엔 있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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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가장 가벼운 스마트폰 짐벌, 호헴 스테디X 개봉기 (Hohem iSteadyX) 및 간단 사용기
참 오래전부터 고민했던 물건, 스마트폰 짐벌 사실 사진만 찍어오던 입장에서 동영상을 찍는 게 참 어렵기도 하고 어색했는데 가끔 본가에서 가족들하고 있을때나, 처가 식구들하고 있을 때 영상을 찍어보면 또 그 생동감이라는것이 너무 좋아서 언젠가 연습을 해야겠다고 마음만 먹었던 차 오랜 기간 고민하다가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최초에 고려 대상이었던 제품들은 오즈모 모바일 3 / 4 지윤텍 스무스 4 가 최종 후보군에 있었고 얼마 전 갑자기 오즈모 모바일 4가 나와서 거의 오즈모로 마음이 굳혀졌으나 많은 유툽, 사용기,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대부분의 결론이 결국 너무 무거워서 잘 안 쓰게 되더라... 였습니다 특히 지윤텍 제품들의 경우 최근 나온 큰 스마트폰은 중심축을 잘 못 잡는 문제도 있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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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갤럭시S21 팬텀 화이트 개봉기 및 간단후기 (vs 노트20U 화이트)
이번에 막 출시한 갤럭시 S21! 와이프는 Z플립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무거운 무게와 제가 쓰는 노트20U의 120hz 스크린을 보고선 뿅(?)가서 S21 스펙이 공개되고서 탐내 하길래 지난번 포스팅에서처럼 투고로 체험 후 자급제로 예약하였고 지난 22일 오후, 예약했던 일렉트로마트에서 수령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퇴근하자마자 달려가서 받아왔습니다 ㅎ 그래서 퇴근 직후 찍은 사진과 오늘 추가로 찍은 사진이 섞여있습니다 여러 부속품(?)이 줄어들면서 제품 박스부터도 엄청나게 얇아졌습니다 봉인 씰 자르는 인증샷은 우리집 전통(?) 이니 남겨주고 개봉하면 뜬금없는 유산지(?) 갱지(?!?!?!!) 등장 패키지 원가절감의 향기가 솔솔 납니다 아래쪽에 핸들을 잡아 올리면 기기를 꺼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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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셀프등기에서 발생하는 비용 정리 (필요경비)
이전 포스팅에서 온라인으로 셀프등기를 준비하기 위한 방법들을 정리했었습니다 셀프등기 시 여러 기관들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서 등기소 방문 이전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놨었구요 그 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먼저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저희는 매매 당일 계약 전, 취득세를 선결제하고 계약 직 후 바로 관할 등기소 방문으로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셀프등기, 온라인으로 준비 후 완료까지 (feat. 모두의 프린터 / 구라제거기) (tistory.com) 셀프등기, 온라인으로 준비 후 완료까지 (feat. 모두의 프린터 / 구라제거기) 여러 상황이 맞아서 살게 될 집을 사게 되었습니다 전세로 살던 중 와이프와 고민끝에 앞으로 오래살 아파트를 매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