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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로지텍 무선 마우스 G304 화이트 개봉 및 간단후기

간만의 지름(?) 신고입니다

 

평소에 저는 어떤 제품이던 한번사면 어지간히 문제나 불만족스럽지 않으면

 

한번 산걸 오래쓰다가 못쓰게 될 이유가 있을때까지 쓰는 편입니다

 

사무실에서 쓰는 와이프가 선물해준 마우스는 5년반째

 

배터리 교체 없이 사용중이고 (로지텍 M705 모델)

 

키보드도 5년, 데스크탑에서 쓰던 마우스도 3년째 사용 중이네요

 

 

 

지금도 쓰던 마우스 자체는 잘되는데

 

문제는 실리콘(?)인가 고무인가로된 그립부분이

 

시간이 지나니 삭았다고 해야하나... 

 

자꾸 고무가루 같은게 떨어지면서

 

책상에 계속 쌓이는일이.... ㅂㄷㅂㄷ

 

그렇게 두 달여를 참다가 도저히 가루 생기는걸 참을 수 없어

 

여러 모델들을 고려하다 결정된 모델이

 

로지텍 G304 입니다

 

색상도 네가지가 있고 (블랙, 화이트, 블루, 라일락)

 

기존에 쓰던 마우스와 크기가 비슷하면서 무선이고

 

게이밍 마우스답게 히어로 센서를 쓴 모델이라 게이밍에도 적합하여

 

살까 알아보던중

 

뜬금없이 오늘의 집에서 특가오 올라왔길래 바로 주문!

 

다행히 사고 싶었던 흰색만 재고가 있었네요

 

박스 외관은 매우 깔끔합니다

 

대충 성인 남자 손바닥을 펼칠만한 사이즈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구성품은

 

USB 연장케이블

 

마우스 (유니파잉 수신기는 마우스 내부에 보관)

 

AA배터리 1개 입니다

 

 

 

하단엔 센서와 전원 스위치가 있고

 

 

배터리는 마우스 상판 중 하단 부분을 아래로 슥 당기면 쉽게 열립니다

 

배터리 넣는곳 좌측에 유니파잉 수신기 수납공간이 있고

 

간섭없는 수신기를 꽂아주기만 하면 끝납니다 

 

 

 

기존에 쓰던 커세어 하푼 마우스와의 비교입니다

 

크기는 거의 비슷한데

 

G304는 좌우 대칭형,

 

하푼의 경우는 오른손 잡이용으로 굴곡이 있고

 

잡았을때의 안정감은 하푼이 약간 더 나은 느낌이 있지만

 

좌우측 고무부분에 먼지가 쌓이는 것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닳아서 가루가 떨어지는점이 3년정도 쓰고나니 드러난 단점입니다

 

 

바밀로 키보드랑 깔맞춤을 하고 나니 더 마음에 듭니다 ㅎㅎ

 

G304를 며칠 써보니 느낀 장점은

 

1. 배터리포함 99g으로 무게 자체도 가볍고, 클릭감도 가볍습니다

 

2. 요즘은 다있는 DPI 변경 디폴트 값이 5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휠버튼 아래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불빛이 들어오면서 바꿀 수 있습니다

 

또한 로지텍 G-Hub라는 유틸리티를 설치하시면

 

원하는 DPI와 지원게임에서 권장하는 DPI로 세팅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저는 일단 한두달은 기본값으로 사용해보다가 부족한 부분은 추후에 바꿔서 써보기로 했습니다

 

3. 같은 디자인으로 네가지 색상이 있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습니다

 

이제 스피커만 화이트로 바꾸면 올 화이트 갬성을 채울 수 있을것 같은데

 

저 크리에이티브 T30 스피커도 이미 10년 가까이 썼고

 

큰일만 없으면 대충 한 10년은 더 쓸거 같네요

 

마우스가 생각보다 적당한 사이즈에 귀여워서 그런지

 

와이프가 탐내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