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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갤럭시S21 팬텀 화이트 개봉기 및 간단후기 (vs 노트20U 화이트)

이번에 막 출시한 갤럭시 S21!

 

와이프는 Z플립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무거운 무게와

 

제가 쓰는 노트20U의 120hz 스크린을 보고선 뿅(?)가서

 

S21 스펙이 공개되고서 탐내 하길래

 

지난번 포스팅에서처럼 투고로 체험 후 자급제로 예약하였고

 

지난 22일 오후, 예약했던 일렉트로마트에서 수령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퇴근하자마자 달려가서 받아왔습니다 ㅎ

 

그래서 퇴근 직후 찍은 사진과 오늘 추가로 찍은 사진이 섞여있습니다

 

 

패키지 외관

여러 부속품(?)이 줄어들면서

 

제품 박스부터도 엄청나게 얇아졌습니다

 

 

봉인 씰 자르는 인증샷은 우리집 전통(?) 이니 남겨주고

 

 

개봉하면 뜬금없는 유산지(?) 갱지(?!?!?!!) 등장

 

패키지 원가절감의 향기가 솔솔 납니다

 

 

아래쪽에 핸들을 잡아 올리면 기기를 꺼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순백의 화이트입니다

 

99만 원짜리 장비에 플라스틱 후면이라 안 좋은 소리도 많이 나온 것 같은데

 

와이프의 경우는 플라스틱 소재를 쓰면서 가벼워져서 오히려 좋다고 합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 변색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 손에 땀이 나시는 분들은

 

무광 소재를 써서 지문 남을 걱정이 우선 없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구성품은 극한의 원가절감(?) 덕분에

 

보이는 저게 답니다....

 

노충전기

노이어폰

노케이스

 

구매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자급제 사전 예약하신 분들께 정품 케이스를 제공하지만

 

이것도 바로 주는 것이 아니고 추후 배송이라

 

케이스 쓰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구매해두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어폰이야 사전 예약하신 분들께 버즈 라이브를 주지만서도

 

아이폰처럼 너무 단출해지니 패키지 까는 맛(?)은 확실히 노잼....

 

전원을 켜고 데이터 이전을 시작합니다

 

USB-C to USB-C 케이블을 통해서 스마트 스위치로 데이터 이관하면

 

데이터 옮기는데 약 10분, 필요한 앱 설치하는데 20분 정도 소요한 거 같습니다

 

옮기는 중에 자꾸 멈춰서 뭔가 꼬여서 문제가 있나 했는데

 

기존에 쓰던 USB-C 케이블이 문제가 있어서 교체하니까 금방 되었습니다;;

 

괜히 거의 한 시간을 기다림 ㅠㅠ

 

 

제가 쓰는 노트 20과 비교해보면 아담한 것이 

 

여자분들이나 가벼운 폰을 원하는 분들께는 최고의 선택지 아닐까 싶습니다

 

둘 다 화이트 모델인데도

 

색감이 꽤 차이가 납니다

 

노트20U는 유광 유리 재질에 약간 푸르딩딩한 화이트라면

 

S21은 무광 플라스틱에 완전히 순백의 화이트입니다

 

개인적으론 S21의 화이트가 더 좋...... ㅠㅠ

 

그리고 삼성로고 역시 아주 옅은 그레이로 되어있어서

 

후면 디자인을 덜 해쳐서(?) 좋습니다

 

 

그리고 내장 카메라 중

 

노트20U는 5배 광학줌

 

S21노멀은 3배 광학줌인데

 

개인적으론 더 실용성 있는 3배 줌 채택이 좋습니다

 

5배 줌이 막상 별로 쓸 일이 없......

 

 

 

 

디자인 논란(?)의 카메라 부분입니다

 

일체형 카툭튀(?) 때문에 커뮤니티에선 호불호가 꽤 갈리는 것 같은데

 

막상 실물을 만져보면 체감이 별로 안될뿐더러

 

오히려 노트20처럼 뚝 떨어진 카메라가 디자인적으로 좀 더 튀는 것 같습니다

 

S20부터 버튼 배치가 완전히 정리되어

 

전면 기준 우측에 볼륨 업/다운, 전원 및 빅스비 버튼으로 단순해졌습니다

 

 

하단부에는 순서대로

USIM 슬롯 (Micro SD 지원 없어짐....)

통화용 마이크

USB-C 충전 및 데이터 통신 포트

스피커

가 있습니다 

 

하단부도 S20부터 지금까지 같은 형태로 통일된 점은 좋은 거 같습니다

 

 

 

간단 후기 

 

좋은 점

 

1. 굉장히 가벼운 플래그십 폰 - 171g

 

2. 3가지로 폰을 나뉘었으나 모두 같은 프로세서를 사용한 점

 

3. 기본 모델에서도 120hz를 느낄 수 있으며 무엇보다 플랫 디스플레이!

 

4. 유의미한 출고가 인하 + 사은품 효과로 전보다 좋은 가격에 살 수 있어진 점

 

5. 3배 광학줌은 실생활에서 유용함

 

 

별로인 점

 

1. 호불호가 있는 후면 소재 (유리 -> 플라스틱, 개인적으론 가벼워져서 좋습니다)

 

2. 역시나 호불호 있는 카메라 부분 디자인

 

3. 출고가 인하로 인한 원가절감 부분, 기본 케이스, 이어폰, 충전기 빠짐

 

4. 울트라 모델 대비 적은 메모리 용량 (8gb vs 12gb/16gb)

 

5. MicroSD 카드 미지원!!!